2024-04-28 12:41 (일)
창원시, 문화예술인 긴급 지원한다
창원시, 문화예술인 긴급 지원한다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4.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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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분야, 8억6천만원 추가

 

창원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 중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계층도 놓치지 않았다. 시는 31일 문화예술인 긴급 지원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정부는 문화예술인을 위해 현재 '긴급생활자금 융자 긴급 지원',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우선 지원', '기초공연예술 소극장 공연기획, 제작 등 지원확대', '예술인 및 예술단체 공연 등 제작비 지원', 코로나19 피해 예술단체 손실금 보상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정부지원 시책에 뒷받침할 총 9개 분야에 8억6천만원 가량의 지원금을 투입한다. 우선, 문화예술인 추가 지원을 위해 예술인단체 창작활동 장려 무관중공연 보상금 지급에 8천만원, 예술인단체 예술활동 영상 온라인 전시회 개최에 5천만원, 코로나19 취소 행사 및 축제 예산을 특별 문화예술행사로 지원하는 데 7억원, 코로나19 피해 예술단체 손실금 보상지원에 3천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 상반기 연기된 행사 조기 개최 등 탄력적 운영과 시립예술단 공연 관람료 할인을 통한 관람객 증가 유도, 하반기 공연 및 전시 집중 예상에 따른 공연 공간 부족 해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술인 운영 시설 방역지원, 창작준비금 신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전례 없는 경제 타격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피로도와 피해 범위가 누적?확산되고 있는 만큼 상식을 뛰어넘는 담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이번 대책이 문화예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시가 31일 문화예술인 긴급 지원대책 간담회를 열고 9개 분야 8억6천만원 가량을 투입해 문화예술인 긴급 추가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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