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8:04 (토)
북한ㆍ통일학 연구 장학ㆍ펠로우십 지원
북한ㆍ통일학 연구 장학ㆍ펠로우십 지원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03.31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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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교류지원 사업 주관기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선정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통일부의 `해외 북한ㆍ통일학 분야 학술교류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극동문제연구소 전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통일부의 `해외 북한ㆍ통일학 분야 학술교류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반도 통일 및 북한 관련 해외연구자의 저변을 확대키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북한ㆍ통일학 분야에 특화된 (석)박사 학위과정에 대한 장학지원과 장기 펠로우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북한ㆍ통일학 연구 장학금`은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북한학 (석)박사 과정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하며, `북한ㆍ통일학 연구 펠로우십`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한반도 문제에 관심 있는 신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약 6개월에서 1년 동안 국내 최고의 북한 전문가 및 전ㆍ현직 고위 정책결정자들의 특별강좌, 현장 워크숍, 세미나 등 상시적인 연구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통일부와 경남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반도의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해외 연구자를 발굴ㆍ육성해 남ㆍ북간 평화와 통일에 우호적인 국제사회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모집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누리집(ifes.kyungnam.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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