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19 (금)
“이웃사랑 성금 코로나19 극복 마중물”
“이웃사랑 성금 코로나19 극복 마중물”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0.03.31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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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북면 이장자율협의회

성금 십시일반 모아 470만원 전달
가북면 이장자율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을 기부했다.

거창군 가북면 이장자율협의회(회장 전영시)와 용산마을 주민들은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70만 원을 거창군청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가북면 이장자율협의회 회원(성금 350만 원)과 용산마을 주민들(성금 100만 원), 유태정 가북면장(성금 20만 원)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뜻깊은 성금을 십시일반 모았다고 밝혔다.

유태정 가북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마을이장 등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부해줘서 감사하고, 이러한 성금들이 모여 코로나19 극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가북면에서는 코로나19 지역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로당, 주요편의시설에 대해 수시로 방역을 하고 있으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유선 안부 확인 등 코로나19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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