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남도당이 4ㆍ15 제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선거대책위원회 `매머드`급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경남도당은 선거운동 개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경남 중진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선대위를 구성하고 선거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앞서 5선의 이주영 국회 부의장이 경남도당의 요청에 경남 총괄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고， 4선의 김재경 의원과 재선의 김한표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에 맡기로 하고 완승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나라를 다시 살리고 경남을 다시 뛰게 하는 데 모든 힘을 쏟기로 했다(김재경)， 문재인 정권의 경제 파탄， 외교 파탄， 안보 파탄 책임을 도민이 물어줄 것으로 믿는다(김한표)"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선대위에는 여성ㆍ청년ㆍ농어민ㆍ문화예술ㆍ노동ㆍ기업ㆍ장애인민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