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7:52 (토)
BPA,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항만 근로자 등 마스크 지급
BPA,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항만 근로자 등 마스크 지급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3.2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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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항만과 연관산업 근로자들에게 일회용 마스크 20만 장을 긴급 지원했다.

부산항은 우리나라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의 75%를 처리하는 국가핵심시설로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운영되고 있어 외국선원과 해외항만에서 입항하는 선박 및 화물에 대한 접촉 빈도가 매우 높다.

이러한 이유로 부산항만공사는 터미널 운영사, 항운노조 등과 협력해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로 터미널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발열 여부를 철저히 체크하고 있다.

지원대상을 컨테이너터미널 뿐만 아니라 항만배후단지, 일반부두, 항만보안인력, 시설관리인력, 연관산업 등 현장 근로자를 위주로 해 항만 내 코로나19의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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