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예술의 전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상실한 국민을 위해 ‘싹온 스크린’(SAC on Screen) 공연 영상을 유튜브로 중계한다.

‘싹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에서 2013년부터 진행한 공연예술 영상화 프로젝트다.

연극 ‘페리클레스’를 비롯해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창작 발레 ‘심청’ 등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연 영상 7편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영상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평일 오후 3시와 8시,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