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김해을에 출마한 정의당 배주임 예비후보가 18일 `시민참여 정책 제안`으로 선정한 공약을 발표했다.

배주임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부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우리 마을 정책공모`를 진행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을 선정했다.

이번 정책공모에서 `장유소각장 전면 재협의`， `주촌 의료폐기물 소각장 백지화` 등이 채택됐다. 이어 내외동 시니어 체육동아리가 제시한 `공공의료원 설립`， 김해의 엄마들 모임이 내놓은 `어린이ㆍ청소년 센터 건립`， 사회적 기업가와 청년들이 제시한 `향토기업 인재 우선채용` 등 청년정책이 포함됐다. 또 배 후보는 회현동 주민이 제시한 `김해 컨벤션센터 건립`， 장애인 부모님들이 내놓은 `성인발달장애 교육센터설립` 등도 공약으로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