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억원 투입ㆍ농로 설치
배수ㆍ교통 흐름 개선 기대
배수ㆍ교통 흐름 개선 기대
밀양시는 부북면 위양들녘 배수개선과 밀양시 대표 관광지인 위양지 방문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시행한 `위양지 주변 배수로정비사업`을 지난 16일 완료했다고 18일 전했다.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시행한 이번 배수로 정비사업은 위양들녘(약 5.0㏊)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잔여 부지를 활용해 농로를 설치했다.
위양지는 매년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차량 통행과 주차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초래했던 곳이다.
한편,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그동안 원활하지 못했던 배수시설을 개선함은 물론이고, 대체도로를 확보함으로써 밀양의 대표 명소인 위양지 주변 차량 통행 및 주정차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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