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확진자 완치 퇴원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저녁 이후 나흘째 나오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전날인 14일 경남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완치 퇴원했다.
합천군에 사는 경남 1번 확진자(24)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녀온 후 지난달 20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곧바로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24일 만에 퇴원했다.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1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사람은 경남 70번 확진자까지 포함해 17명이다. 나머지 64명은 마산의료원, 양산부산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등에서 입원 중이다.
이와 관련, 경남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지 3주째 만에 안정적 흐름에 접어든 것으로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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