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여직원들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을 시민들을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지난 8일 휴일을 이용해 통영시청 여직원 10여 명은 면 마스크 100여 개를 직접 만들어 기탁하며 통영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마스크 아껴쓰기ㆍ나눔 챌린지`에 동참했다. 대부분 바느질에 능숙하지 않아 바늘에 손이 찔리기도 하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을 시민들을 생각하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기쁜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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