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는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보건소(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비상근무자를 위해 500만 원 상당의 격려 물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BNK부산은행(사회공헌부)은 지난 5일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물품을 전달했고, 6일 동래구보건소와 해운대보건소를 시작으로 다음 주까지 자원봉사자들이 물품을 직접 각 구ㆍ군 보건소(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근무자 1천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근 전통시장에 5억 원어치의 방역용품을 전달했고, 소외계층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세트를 기탁했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최근 BNK부산은행을 비롯한 부산 기업들의 기부 행렬에 시민들이 많은 힘을 얻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기업들과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에 온 힘을 다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