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해공 스님 창립 단체
매년 환경정화 등 봉사 실천
매년 환경정화 등 봉사 실천
김해시는 장유사 ‘좋은 인연’(회장 김은미)이 지난 4일 시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장유사 해공 스님이 창립한 ‘좋은 인연’은 매년 환경정화,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김해시 자원봉사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각각 전달됐으며, 천 마스크 2천400개 제작과 34개 지역아동센터 방역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도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다시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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