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취소에 입국 제한까지
유도대표팀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랭킹포인트가 걸린 국제대회를 연달아 불참하게 됐다.
7일(한국시간) 개막 예정이었던 2020 모로코 라바트 그랜드슬램은 대회 자체가 취소됐고, 13일부터 열릴 예정인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그랜드슬램은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국제유도연맹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로코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2020 라바트 그랜드슬램 대회 개최 취소를 통보했다”며 “연맹은 대회 취소와 관련해 적절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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