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빚어진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일, 부산시민공원, 부산영락공원(야외주차장)과 광안대교(교량관리처)에서 긴급 단체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단은 지난 2월부터 공단이 관리하는 도로, 터널, 상가 등 주요사업장 전광판, DID매체를 활용한 대시민 홍보를 비롯해 공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통해 혈액수급 위기상황 등을 전파해왔다.
이날 진행된 단체헌혈에는 부산영락공원 직원21명을 비롯해 교량관리처, 부산시민공원, 도로관리처, 플랫폼관리처, 공원관리처, 시설관리처, 시민안전실, 경영혁신실 등 공단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이번 헌혈 동참이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공단의 헌혈유공자, 다회참여자 등이 적극 동참하여 혈액수급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합동 자율성금 모금 운동 전개 등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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