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4:31 (토)
경남지역 산업활동 소비만 증가
경남지역 산업활동 소비만 증가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3.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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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통계청, 부울경 동향 조사

광공업ㆍ건설부분 등 감소세

경남지역 산업활동을 분석한 결과 소비부분은 대형소매점 기준으로 증가했으며, 광공업과 건설부분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월 기준 부ㆍ울ㆍ경 산업활동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비부문 외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생산부분에서 광공업 생산은 기타 운송장비(10.2%), 전기장비(6.8%) 등은 늘었으나, 자동차(-23.5%), 기계장비(-8.3%) 등에서 줄어 전년 동월 대비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동향은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0.4%), 대형마트(10.0%)에서 각각 늘어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가전제품(25.0%), 오락ㆍ취미ㆍ경기용품(13.6%), 기타상품(13.0%), 화장품(8.2%), 음식료품(7.6%), 신발ㆍ가방(2.0%)순으로 증가하고 의복(-2.5%)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1천459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2% 감소했다.

공공부문 발주는 기타공공단체는 늘었으나, 공기업 등에서 줄어 전년 동월 대비 65.9% 감소했으며, 민간부문은 금융ㆍ서비스 및 부동산 등에서 각각 늘어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에서 신규주택 등은 늘었으나, 관공서 등에서 줄어 전년 동월 대비 44.0% 감소했고, 토목부문은 농림 및 수산 등은 늘었으나, 치산 및 치수 등에서 줄어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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