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ㆍ5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코로나19’ 4ㆍ5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2.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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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대구ㆍ합천 확진자 접촉

모두 마산의료원 음압병실 이송

가족 검사 중ㆍ긴급 방역 완료

김해서 ‘코로나19’ 네 번째, 다섯 번째 확진자가 확인된 가운데 김해시가 이들의 동선을 공개했다.

시는 27일 현재 확진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지역 확진자가 총 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상동에 거주 중인 네 번째 확진자 A씨(24ㆍ경남 43번)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신천지 교회 확진자 B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A씨는 B씨와 친구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5시부터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내 키무카츠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B씨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이에 A씨는 같은 날 오후 9시께 8번 버스를 타고 곧장 집으로 향했다.

다음날인 23일 관련 증상을 느낀 A씨는 24일 오후 6시 30분께 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27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는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시는 자세한 동선은 파악 중이다. 아울러 현재 가족 3명을 밀접 접촉자로 판단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7일 해당 백화점은 임시 휴점하고 집중 방역에 나섰다.

이어 대동면에 사는 다섯 번째 확진자 C씨(59ㆍ여ㆍ경남 46번)는 지난 18일 부산 개금동에 있는 큰집 제사에 1시간가량 참석하면서 합천 20ㆍ2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C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상동면에 있는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25일 미열 등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아들과 함께 차량으로 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27일 확진을 받았다. 시는 현재 아들을 포함한 가족 2명을 대상으로 검사 중이다. 해당 회사 직원 11명은 현재 자가격리 됐다.

시 관계자는 “자택, 근무지 등 확진자 2명이 이동한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을 완료했다”며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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