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06 (금)
장유 등 전통시장 3곳 코로나19 대비 임시휴장
장유 등 전통시장 3곳 코로나19 대비 임시휴장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2.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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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공설시장 3곳을 임시 휴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시장은 시 소유 공설 5일장으로 장유전통시장(3ㆍ8일), 진영전통시장(4ㆍ9일), 진례전통시장(5ㆍ0일) 등이다.

시는 이들 시장이 다른 지역 상인의 유입이 잦아 코로나19에 취약하다고 판단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집중 확산 전부터 위탁업체에 맡겨 공설시장의 주기적인 방역을 해왔다.

동상, 외동, 삼방시장 등 시내 상설시장 3곳도 지난 14일부터 주 1회씩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인회도 자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현수막 게시, 손소독제 비치를 비롯해 마스크 항시 착용 홍보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공설 5일장에 다른 지역 상인의 유입이 많아 부득이 휴장하게 됐다”며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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