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된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 차량은 지난 2011년 12월 31일 이전 차량 등록된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해당 통학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고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통학차량 소유자로 대당 500만 원 정액 지원한다.

단， 조기 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신청한 경우는 제외한다.

올해 지원 물량은 모두 13대로 접수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을 원하는 통학차량 소유주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다음 달 2일부터 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