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7:58 (토)
NH,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
NH,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2.27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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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관광사업자 500억 우선

일반대출 기업별 최대 5억원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천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영세관광사업자에게는 500억 원의 자금을 우선 지원키로 했으며,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소상공인정책자금 경영안정자금`과 `코로나피해기업특례보증`을 활용해 2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특별출연을 통해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에게 3천500억 원 규모의 보증서담보대출을 지원한다.

한편, 긴급 금융지원 외에도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농협은행 일반자금대출을 기업별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며, 이 자금은 최대 1.00%(농업인 최대 1.70%) 이내의 대출금리 우대와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 유예가 가능하다.

김한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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