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경남 안심서비스 앱’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중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앱은 24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입력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최대 3명)에게 자동으로 구호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9월 합천군에서 개발했으며 경남도의 혁신우수사례에 선정돼 도민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확대됐다.

해당 앱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1인 가구가 증가세이고 다른 연령대 대상자와 비교해 중년 1인 가구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는 제한적이어서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많은 앱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