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37 (금)
코로나19 지역비대협 민간네트워크 구축을
코로나19 지역비대협 민간네트워크 구축을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02.24 2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현규 예비후보, 도 등에 요청

“지역 감염병 확산 방지 노력”
이현규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선거 이현규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지역비상대책협의회 민간네트워크 구축을 경남도와 창원시에 요청했다.

이현규 예비후보는 24일 민간네트워크 구축 요청자료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국내 확진자는 76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7명이다. 경남도 및 창원시와 인근 지자체에서 일부 종교단체와 확진자의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급격하게 늘어나는 확산세는 지금 이 시각까지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대한 심각성을 경고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미 정부는 심각단계 발표를 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집단 발병 지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4일 기준 총 검사자는 2만 7천명이 넘고, 8천700여 명은 검사 중이며, 음성 판정은 1만 9천이 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예상되는 것은 병상의 부족, 의료진의 부족이다. 비록 경북 일부지역의 코호트 격리(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고자 특정 질환에 함께 노출된 사람을 동일 집단으로 묶어 격리)는 수동적으로 이뤄진 결과지만, 앞으로 검사, 확진, 치료로 인해 늘어나는 환자에 대한 시설과 의료진 그리고 역학 조사관은 더욱더 부족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올 1월 기준으로 마산합포구는 65세 이상이 20.18%로 창원시 전체비율 13.52%보다 현저히 높다.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므로, 마산합포구 지역은 더욱 긴밀하게 대비해야만 할 것”이라며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저는 저의 자리에서 마산합포구 지역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