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15 (토)
진주시, 코로나19 현장 대응체계 점검
진주시, 코로나19 현장 대응체계 점검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02.24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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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운영상황 챙겨

보건소ㆍ역ㆍ터미널 등 방문

"현장 근무자 건강관리 주의"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3일 진주역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현장 대응체계 등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진주보건소, 진주역, 고속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증 현장 대응체계 등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진주시는 대중교통시설 5개소에 10개조 24명의 공무원이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진행해 현재까지 127대 978명이 모두 정상이었으며,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2개소로 확대해 진료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조규일 시장이 직접 대중교통시설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방역 및 발열체크 등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시장은 점검 현장에서 "최일선에서 현장을 지키시는 여러분들은 우리 시민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인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를 포함한 전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SNS를 통한 확인 되지 않는 유언비어 전파는 자재해 줄 것과 의심 증상이 있으면 절대 숨기지 말고 질병관리본부(1399)나 보건소로 신속히 연락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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