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3개 청소년 시설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도박 예방교육으로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는 지난 20일 김해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등 3개 시설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센터장 유승훈)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시설은 도박문제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경남센터는 교육, 상담, 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박인식주간을 이용한 청소년 캠페인과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참여 동아리 활동,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지도자 도박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도박문제 청소년 상담 및 치료 등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3개 청소년시설 센터장인 박종주 시 시민복지과장은 “4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서로의 부족함은 채워주고 강점은 나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