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영화 촬영 지원 기구인 부산영상위원회는 김인수 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을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운영위원장 임기는 이전 운영위원장 잔여 임기인 올해 10월 24일까지며 연임이 가능하다.
김 신임 운영위원장은 영상산업 트랜드 대응능력 및 전문지식, 직무수행 계획 타당성, 비전 제시능력, 리더십, 대외협력 능력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강우석프로덕션 창립작 영화인 ‘투캅스’ 현장프로듀서로 시작해 시네마 서비스 대표를 역임하며 투자, 제작, 배급 등 영화산업의 전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김인수 신임 운영위원장은 글로벌 영화ㆍ영상산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부산의 영화ㆍ영상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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