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 앞 진해루 해안도로변에 주차장이 조성된다.

이곳 해안도로변은 진해루를 찾는 시민들과 교육사령부 신병입영으로 인해 방문객 증가로 만성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진해구는 진해루 앞 노상주차장 조성계획으로 2천292㎡(633m×4m) 면적에 98면의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9억 3천700만 원을 들여 올해 연말 완공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 의회 박춘덕 의원은 "진해루는 많은 시민들이 힐링 공간으로 찾고 있는 반면 해군 신병 입영으로 인한 전국의 가족들이 찾고 있는 장소"라며 "이에 주차장 부족으로 많은 불편 민원을 제기해 주차난을 해결에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해구는 국방시설본부 및 해군교육사령부와 협의를 통해 실시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2분기 내 완료하고 3분기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연말 내 준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