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세계적 NGO 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멘은 2020-2021회기 차기국제총재에 김상채 한국 총재(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이사장ㆍ사진)가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김상채 총재는 오는 7월부터 차기국제총재로서 활동하게 된다. 국제총재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는 전 세계 72개국 914명의 클럽 회장들이 참여해 인도 출신 2명， 한국 출신 김 후보까지 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김 후보는 45.54%의 지지율을 얻어 차기총재로 당선됐다. 차기국제총재로 당선된 김상채 총재는 "국제총재로서 더 큰 봉사와 헌신으로 나아갈 수 있게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준 한국지역 와이즈멘 멘ㆍ메넷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이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좋은 지도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와이즈멘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