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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친환경자동차 461대 민간 보급
올해 친환경자동차 461대 민간 보급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2.12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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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등 82억여 원 지원

취약계층ㆍ다자녀 등 우선 배정

김해시가 올해 461대, 82억 1천500만 원 규모의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관용 19대를 포함한 전체 친환경차 보급물량은 총 480대이다. 이는 지난해 192대보다 150%나 더 많은 수치이다. 전체 물량 중 전기승용차가 350대로 가장 많고 수소전기차 100대, 전기이륜차 20대, 전기화물차 10대 순이다.

시는 전기승용차 최대 1천42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천400만 원, 전기이륜차 최대 210만 원, 수소전기차 3천310만 원을 지원한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 다자녀(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는 올해 배정물량의 20%까지 우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김해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김해시에 사업자 등록된 사업장,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차량등록 시 사용본거지 주소가 김해시가 아닌 경우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영업소(대리점)에서 상담 후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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