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경남스틸, 창신고 졸업생 2명에 장학금
경남스틸, 창신고 졸업생 2명에 장학금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2.12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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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경 회장 모친 유지 기려

24년간 37명 13억여원 지원
경남스틸㈜ 최석우 대표이사(가운데)가 2명의 졸업생에게 귀남장학회 장학금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스틸㈜ 최석우 대표이사가 12일 창신고 졸업식에서 2명의 졸업생에게 귀남장학회 장학금을 수여했다.

귀남장학회는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작고하신 모친의 유지를 기려 1996년부터 귀남관 기숙사에서 수학한 학생을 선발해 4년간 대학 등록금(국, 공, 사립 불문) 전액을 수여해오고 있다.

또한 최 회장에 이어 경남스틸을 경영하고 있는 최석우 대표이사 또한 그 뜻을 이어받아 귀남장학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경남스틸㈜는 1996년 이후 24년간 연인원 37명에게 대학 재학 4년간의 등록금을 연간 5천만 원에서 6천만 원씩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24년간의 누적 지원금액은 12억 9천만 원에 이르고 있다.

귀남장학생 중에는 현재 법조, 의료, 행정 분야에 다수의 우수 인력이 진출해 있으며, 그 중 제1호 장학생인 최성겸(1999년 졸업) 씨는 사법고시를 거쳐 현재 서울남부지검에서 중견 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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