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6:06 (토)
경남도, 올 어업인 지원 140억 조기투입
경남도, 올 어업인 지원 140억 조기투입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02.09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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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잠수어업인 챔버시설에 10억

어업용 유류비 지원 등 52억 책정
경남도는 10억 원을 들여 거제 한 종합병원에 잠수어업인 챔버시설을 설치한다. /경남도

 

 경남도는 올해 어업인 지원을 위해 140억 원을 조기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어업인 보험료와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 등 어업인 복지 지원을 위해 40억 원을 책정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은 거제 한 종합병원에 잠수어업인 챔버시설(잠수작업 중 몸속으로 들어간 질소를 체외로 빼내는 장치ㆍ잠수병 치료 시설)을 설치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연안어선 기관개방 검사비 지원 및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 등 안전조업 강화를 위해서는 48억 원을 투입한다.

 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연안어선 어업용 유류비 지원과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등에는 52억 원을 쓸 예정이다.

 김춘근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영세어업인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누릴 수 있도록 어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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