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오후 10시까지 운영
상황실 오후 10시까지 운영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는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등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전 시ㆍ군에 특별대책을 시달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각 시ㆍ군에 정월대보름 행사 자제를 요청한 결과, 현재까지 도내 행사의 약 60%가 취소됐다고 강조했다.
창원, 양산과 함양에서는 정월대보름 관련 행사를 전면 취소했고, 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ㆍ거창은 시ㆍ군 주관 행사를 취소하고 민간 행사는 축소 시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산불발생 위험 요인이 많은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도청 산림녹지과 전 직원 등이 시ㆍ군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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