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1월 제조업 업황BSI가 제조업은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1월 경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기업의 경기판단을 종합한 지수인 제조업 업황BSI가 69로 전월 대비 3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은 63으로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제조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준으로 4p， 2p 각각 상승했으며， 수출기업과 내수기업도 5p， 3p 각각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황을 나타내는 매출BSI(84→77)는 전월보다 7p 하락했다.

　생산BSI(85→82)는 전월보다 3p 하락하고， 신규수주BSI(78→77)는 1p， 가동률BSI(84→80)는 4p씩 하락했다.

　인력사정BSI(100→102)는 전월보다 2p 상승했으며，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32.2%)， 불확실한 경제상황(16.9%)， 인건비 상승ㆍ인력난(11.8%) 등을 지적했다.

　비제조업 매출BSI(68→70)는 전월보다 2p 상승했고， 채산성BSI(73→74)는 전월보다 1p 상승， 자금사정BSI(74→75)는 1p 상승， 인력사정BSI(84→78)는 전월보다 6p 하락했다.

　2월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68로 전월(65) 대비 3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62로 전월(64) 대비 2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