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9억원ㆍ인원 1천270명
21개 사업ㆍ7개 수행기관 참여
소득 공백 완화ㆍ노후 활력 증진
21개 사업ㆍ7개 수행기관 참여
소득 공백 완화ㆍ노후 활력 증진
산청군이 노인 맞춤형 일자리ㆍ사회활동 지원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올해 이 사업은 지난해 32억 원보다 17억 원이 늘어난 4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참여 인원 규모 역시 1천270명으로 지난해 980명보다 30여% 증가했다. 지원사업은 3일부터 각 사업단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모두 21개 사업에 7개 수행기관이 참여ㆍ운영한다.
각 사업별 참여 인원은 공공시설봉사 980명, 노노케어 130명, 보육ㆍ아동ㆍ청소년ㆍ노인시설지원 70명, 경륜전수활동 45명, 지역영농사업과 공동작업사업 45명 등이다.
활동기간은 최소 10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이며 공익활동형(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 등) 활동비는 월 30시간 활동 때 월 30만 원을 받게 된다.
공익활동형을 제외한 사업은 사업별 특성과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시간과 활동비를 차등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에는 일을 통해 적극적인 삶을 지향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 사업들이 어르신들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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