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1:34 (토)
산청 노인 맞춤형 일자리 등 지원 확대
산청 노인 맞춤형 일자리 등 지원 확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2.03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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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9억원ㆍ인원 1천270명

21개 사업ㆍ7개 수행기관 참여

소득 공백 완화ㆍ노후 활력 증진

 산청군이 노인 맞춤형 일자리ㆍ사회활동 지원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올해 이 사업은 지난해 32억 원보다 17억 원이 늘어난 4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참여 인원 규모 역시 1천270명으로 지난해 980명보다 30여% 증가했다. 지원사업은 3일부터 각 사업단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모두 21개 사업에 7개 수행기관이 참여ㆍ운영한다.

 각 사업별 참여 인원은 공공시설봉사 980명, 노노케어 130명, 보육ㆍ아동ㆍ청소년ㆍ노인시설지원 70명, 경륜전수활동 45명, 지역영농사업과 공동작업사업 45명 등이다.

 활동기간은 최소 10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이며 공익활동형(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 등) 활동비는 월 30시간 활동 때 월 30만 원을 받게 된다.

 공익활동형을 제외한 사업은 사업별 특성과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시간과 활동비를 차등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에는 일을 통해 적극적인 삶을 지향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 사업들이 어르신들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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