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오는 2월 3일부터 21일까지 2020년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영농정착금을 지원,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을 꾀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부터 만 45세 미만, 독립경영 5년 이하 농업인,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 시에 실제 거주하는 청년농업인이다.

　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는 자, 공공기관과 회사 등에서 상근 직원으로 채용돼 매월 보수 또는 보수에 준하는 급여를 받고 있는 자(최종 선정일까지 퇴직예정인 경우 신청 가능)

　단, 진돗개를 제외한 개를 사육하는 농가는 제외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고 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055-831-3770)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