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09 (금)
“웅동 복합단지 안전장치 필요”
“웅동 복합단지 안전장치 필요”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2.0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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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규 시의원, 협약 반영 촉구
문순규 시의원

 

 창원시 진해구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의 토지사용기간 연장과 관련해 재발방지 대책과 사업준공을 위한 안전장치를 사업협약(변경)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창원시 문순규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진해오션리조트의 토지사용기간 연장과 절차 미이행 시 디폴트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는 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사업협약 해지에 따른 확정투자비 부담, 사업부도에 따른 사업자와의 각종 소송 등 행정적 부담 해소를 위해 사업주의 토지사용기간 연장 요청을 수용해 사업협약변경을 위한 시의회 동의절차를 추진 중이다”고 정황에 대해 설명했다.

 문 의원은 “창원시가 의회에 제출한 토지사용기간 연장을 위한 협약변경안은 사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을 보장해 주지만 그에 상응하는 창원시의 이익은 배제돼 있다”며 “사업협약 변경안 어디에도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한 사업자의 책임의무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 창원시는 토지사용기간 연장에 상응하여 사업자가 2단계사업 준공을 약속하는 안전장치를 협약변경안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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