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의원, 김해보건소 찾아
신종 코로나 긴급 대책 회의
신종 코로나 긴급 대책 회의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은 지난달 31일 김해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고 국내 위기대응 단계는 `경계`로 격상된 상태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지역 내 확진 환자는 없다"면서도 "조현명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보건소 선별 진료소(의사 1명ㆍ간호사 1명)를 24시간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비상방역 근무시간을 오후 8시에서 10시까지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제대와 가야대에 중국 교환학생들이 졸업식 참여를 위해 133명이 입국할 예정이라 고민이 많다"며 "중국에서 입국할 교환학생의 관리를 위해 교육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홍철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시민의 불안을 막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할 것이며 병원균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