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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광기 어린 폭주 막겠다"
"문재인 정권 광기 어린 폭주 막겠다"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01.3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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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태용 사천ㆍ남해ㆍ하동
한국당 이태용 예비후보가 사천ㆍ남해ㆍ하동 출마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이태용 예비후보가 30일 하동군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광기 폭주를 온몸으로 막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어린 "야당과 검찰의 손발을 묶는 공수처 법과 선거법의 강행처리, 청와대가 앞장선 선거개입 등 끊임없이 계속돼 온 문재인 정권의 광기 어린 폭주를 온몸으로 막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지역 경제가 살기 위해서는 지역 인구가 늘어야 하고, 인구가 늘기 위해선 기업이 들어와야 한다"고 전제하고 국무총리실과 국회의장실에서 국가예산을 다뤄본 경험으로 지역 투자 기업들에게 혜택을 줘 지역에 기업들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갈사만 산업단지의 개발 중단이 하동 경제에 큰 압박이 되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갈사만 산업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광양만권 산업단지와 연결하는 최단거리 교량 건설`을 추진해 광양만권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효과를 발생시켜 갈사만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으로 단지 분양을 성공시키겠다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 후보는 `지도자의 상상력으로 볼품없는 사막 국가를 불가능이 없는 세계도시로 일궈낸 두바이의 기적과 같이 하동만의 상상력으로 하동의 기적을 불러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태용 후보는 하동군 진교면 출신으로 김종필 총재의 신민주공화당 공채로 들어가 박관용 국회의장 정무수석 비서관(1급)과 정홍원, 이완구, 황교안 국무총리 비서실 민정실장으로 4년 2개월간 재임했고, 지난해 2월 치러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황교안 후보의 조직 단장으로 대표 당선에 앞장서 황교안의 남자로 불리는 최측근이다. 현재는 자유한국당 여의도 연구원의 부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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