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상품권 이용 확대 간담회
상품권 이용 확대 간담회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은 지난 29일 어시장ㆍ부림시장 등 지역 내 11개 상인회 회장과 창원사랑상품권 이용 확대방안을 모색코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사랑상품권의 유통목적과 경제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해 상반기 중 3천개 가맹점을 목표로 창원사랑상품권 이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상인회의 건의사항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동동에는 어시장, 수산시장을 비롯한 창동, 오동동, 부림시장, 북마산가구거리 등 대규모 상권이 많다. 11개 상인회에 가입한 점포수만 해도 3천700여 개에 이른다.
특히, 어시장과 수산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이므로 상품권 유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 높을 수밖에 없다.
간담회에서는 가맹점 가입 수 확대, 상품권 유통에 따른 상인의 불편요소 해소가 급선무라는 것이 의견이 많았다.
이에 상인회에서는 미가입 점포에 대해 창원사랑상품권 홍보를 강화하고 오동동에서는 상품권 유통 시 불편사항을 개선토록 시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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