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지난 19일 `진주 헌혈의집`에서 300번째 헌혈을 실천한 하재설 씨(45)를 헌혈 유공자로 인정해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주 양보초등학교 교사인 하씨는 봉사활동을 찾다 우연히 헌혈을 접하게 된 계기로 지난 1996년부터 24년간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하씨는 헌혈을 "쉽고 재미있는 일! 헌혈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헌혈하는 날이 기다려 집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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