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46만대 혜택 예상
의료기관ㆍ약국 2천771곳 근무
의료기관ㆍ약국 2천771곳 근무
설 연휴 경남지역 민자도로 3곳이 무료 통행을 실시하고 응급진료기관ㆍ약국 등 총 2천771곳이 근무한다.
경남도는 설 연휴인 오는 24~26일 도에서 관리하는 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 간 도로 등 3개 민자도로에 대해 무료 통행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행료 무료 시간은 설 전날인 24일 오전 0시부터 설 다음 날인 26일 밤 12까지 3일간으로, 이 시간에 진입했거나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는다.
운전자들은 요금소 진입 시 평소와 같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차로로 평소와 같이 진입해 통과하면 된다.
경남도는 이번 설 연휴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는 차량은 연휴 3일 동안 마창대교 16만 대, 거가대로 14만 대, 창원~부산 간 도로 16만 대 등 총 46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용자 혜택으로 돌아갈 3개 도로 추정 무료 통행료 13억 원 도비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거가대로는 경남도와 부산시가 50대 50으로 부담한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도내 응급의료기관 1천368곳, 약국 1천403곳 등 총 2천771곳이 문을 열고 도민의 건강을 책임진다.
도와 시ㆍ군 보건소는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진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 운영 현황을 매일 점검한다.
재난거점병원인 삼성창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ㆍ대기하도록 해 연휴기간 대량 환자 사고발생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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