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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해운대구 특판행사 `매출 대박`
함양군, 해운대구 특판행사 `매출 대박`
  • 김창균 기자
  • 승인 2020.01.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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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협약 이후 첫 농특산물 판매

11개 농가 제수용품 등 6천500만원
함양군이 부산 해운대구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함양군이 우호교류를 맺은 부산 해운대구에서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가져 6천500만 원의 대박 매출을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청 주차장에서 `함양 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를 개최해 조기매진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함양군과 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해 10월 4일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도농상생을 위한 활발한 교류와 문화관광을 중심으로 한 상호 축제ㆍ행사 참가, 그리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등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약속했었다.

 우호교류 협약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지리산 함양의 11개 농가에서 사과, 곶감, 한과, 꿀 부각 제수용품 등을 판매해 6천500만 원의 대박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진&진 부각, 영원산업 굴, 우리농원 한과 등이 큰 인기를 끌며 준비해 간 물품이 조기 매진되기도 했으며, 명품으로 불리는 곶감과 사과 등도 날개 돋친 듯 판매됐다.

 또한 특판 행사장에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김부재 부구청장, 백종기 관광경제국장 등 해운대구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양재생 재부향우회 장학회장, 양영인 향우회부회장, 강준석 전 해수부차관 및 재부향우회 임원 등 30여 명도 참여해 홍보 및 판매에 큰 도움을 줬다. 군은 이번 농특산물 특판행사와 더불어 함양군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부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해운대구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처음 열린 특판행사를 찾아주신 해운대구청 관계자와 향우회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해운대구와 지속적인 도농상생을 이어나가 농ㆍ특산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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