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율곡면 자원봉사회(회장 김말숙) 회원들은 지난 17일 지역 내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사랑의 목욕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요즘같이 쌀쌀한 날에 따뜻하게 목욕도 하고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아 매우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규학 율곡면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설을 준비할 수 있도록 목욕봉사를 실천하고 항상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주는 자원봉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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