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와 메신저로 "사퇴 예정"
정길웅 화개 더로드 101 대표가 민선 첫 하동군 체육회장에 선출됐다. 정길웅 대표는 지난 15일 하동군 체육회장에 단독 출마해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돼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당선증은 제3자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동군체육회 선거인 수는 27개 종목의 단체장과 당연직 대의원 27명 등 모두 54명에 이른다. 임기는 16일부터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이다.
정 당선인은 창원시체육회 부회장과 창원시 골프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러나 정 당선인은 16일 본지와 메신저를 통해 체육회장 사퇴 예정이라 조용하게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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