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00억 투입 하수도 인프라 확충
올해 600억 투입 하수도 인프라 확충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1.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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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구역 정비ㆍ처리시설 증설 노후 관로 정비로 싱크홀 예방
고용 창출 효과 1천900명 기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최선”
김해시가 올해 600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사진은 하수도를 정비 중인 모습.
김해시가 올해 600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사진은 하수도를 정비 중인 모습.

 

 지난해 공공하수도 운영ㆍ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김해시가 올해도 600억 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상습 침수 예방,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는 쾌적한 시민 생활환경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업체 참여 확대, 고용 창출 등을 위한 하수도 인프라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85억 원을 들여 대동첨단산업단지와 진례면 고모리 일대 등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한다. 한림 삼미마을, 상동 화현마을 등 농촌마을 시설 증설 사업도 포함된다.

 특히 상습침수 지역인 내덕동 자동차학원 일대가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올해만 5억 원을 들여 정비공사에 착공한다.

 아울러 총 218억 원을 투입해 안동과 지내공단, 대동면 안막3구마을, 봉황동 일원에 빗물펌프장을 설치하고 우수관로도 재정비한다.

 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도 200억 원을 투입해 싱크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하수시설이 미비한 농촌마을에 오수관로를 설치하고 기존 차집관로의 통수능력이 부족한 화목하수처리구역(회현처리분구)을 재정비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하수를 차집 처리해 하천 수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7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하수찌꺼기 감량과 바이오가스 사용 확대를 위해 올해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목맑은물순환센터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까지 총사업비 85억 원이 소요된다.

 이 사업을 통해 일일 약 120t 발생되는 찌꺼기가 일일 100t 정도로 줄어 외부위탁처리비 연간 3억 원, 바이오가스 사용 증대로 연간 8억 원의 운영비가 절감돼 공공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률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하수도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1천9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조재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수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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