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27 (금)
하동군 새해 장학사업 청사진 나왔다
하동군 새해 장학사업 청사진 나왔다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01.16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사업비 16억… 작년비 1억↑ 우수교사 장려금 신설 등 전개
 하동교육발전을 위해 설립된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이 16일 알프스하동의 100년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2020 장학사업 청사진을 내놨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지원 규모 확대를 비롯해 우수교사 장려금 신설, 명예의 전당 설치, 장학백서 발간 등 다양한 장학사업이 펼쳐져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장학사업비는 16억 4천6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 원 늘었다. 다자녀가구장학금 등 8개 장학금 576명에 4억 9천600만 원이 지원되며, 다자녀가구장학생 성적철폐에 따라 8천만 원이 증액됐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은 하동영재교육원 국제캠프, 중ㆍ고등학생 해외문화탐방, 통학버스,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 원어민보조교사, 행복교육지구 운영, 기숙형 공립고지원 등 7개 사업에 11억 2천만 원이 지원돼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한다.

 장려금은 지난해보다 2천만 원이 증가한 3천만 원으로 해외문화탐방 고등학교 인솔교사 2명에게 탐방비 전액이 지원되며 증액된 2천만 원은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우수 5개 대학 진학할 경우 해당 교사에게 서울대 500만 원, 고려대ㆍ연세대 등 300만 원을 우수 교사 장려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2023년 장학재단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장학재단의 20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학백서를 발간키로 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추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