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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농업마이스터 4명 지정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농업마이스터 4명 지정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01.13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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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분야 최고 전문경영인 마이스터 인증 현판 등 받아
최신 고급 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분야 최고의 전문농업경영인 ‘농업마이스터’에 경남 농업인 4명을 배출했다.
최신 고급 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분야 최고의 전문농업경영인 ‘농업마이스터’에 경남 농업인 4명을 배출했다.

 최신 고급 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분야 최고의 전문농업경영인 ‘농업마이스터’에 경남 농업인 4명을 배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서 전국 농업마이스터 44명(22개 품목)이 농업마이스터 인증 현판과 지정서를 받았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 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ㆍ기술교육ㆍ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분야 최고 장인을 의미한다. 경남지역 마이스터 지정자는 함안 이수형(파프리카), 창원 박성현(시설고추), 진주 한기웅(한우), 거창 김문조(양돈) 등 4명이다.

 특히, 청년농업인 박성현 산에들에농장 대표는 3번째 도전하는 열정으로 30대 나이에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합격자 중 30대는 2명뿐이다. 박 대표는 온라인 거래로 소득성을 높이고 풋고추 양액재배 기술로 타 농가보다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법 사용하여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재배 하고 있다.

 농업마이스터 지정은 2013년으로 시작하여 2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ㆍ발표 하고 있다. 영농경력 15년 차 이상을 대상으로 3차례 심사(필기시험, 역량평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되고 있으며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는 만큼 농업분야 최고 권위자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면 후계농업인 지도(농업계 고등학교 및 대학, 귀농자 등), 농업경영컨설팅 컨설턴트, 현장교수(WPL) 등의 자격을 부여받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경남지역은 청년농업인의 농업마이스터 지정으로, 우리 도의 미래 선진 농업을 책임질 주역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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