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44 (금)
방위사업청 창원 원가사무소 존치 적극 나서
방위사업청 창원 원가사무소 존치 적극 나서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01.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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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의원
이주영 의원

이주영 의원, 창원상의 간담회
“미래 먹거리 창출… 통합 불가”
방사청 원가사무소 현안 청취

 자유한국당 국회부의장인 이주영(마산합포구) 의원은 최근 폐쇄 논의가 진행 중인 방위사업청 창원 원가사무소 존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13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한철수 회장과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 등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방사청 원가사무소 존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이 문제를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 부의장은 “방위사업청에서 조직개편을 통한 지역사무소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국내 방위산업 관련 업체의 최대 집적지이며 창원시의 미래 먹거리 창출 산업분야인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원을 위해서도 통합은 절대 불가하다”면서 “지역균형발전과 방산기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원가 산정 업무를 현재와 같이 창원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방사청과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영 의원은 이어 국방기술품질원 기동화력센터 내에 위치한 방사청 원가사무소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을 청취했다.

 앞서 창원상공회의소는 창원 원가사무소를 그대로 둘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에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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