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열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 당선
함양군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송경열(68) 전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회장으로 당선됐다.
함양군체육회는 10일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 56명 중 55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적으로 송경열 당선자가 22표(40%)를 얻어 체육회장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송 당선자는 “민간 첫 체육회장으로서 함양군 체육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내겠다”라며 “저를 믿고 뽑아주신 여러분들과 함양군 체육인들을 위해 약속한 공약사항에 대해 책임지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역 체육 인재발굴 및 육성, 각종 스포츠대회와 지자체간 체육 교류 확대 등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선된 송경열 회장은 전 세양금속공업(주) 대표이사와 전 한나라당 함양ㆍ거창 사무국장, 전 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장 등 지역사회 발전과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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