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53 (금)
경남과기대ㆍ경상대 `대학통합 실무단` 출범
경남과기대ㆍ경상대 `대학통합 실무단` 출범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01.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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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대학 구성원 36명 참여 유사학과조정위 등 구성
7일 경남과기대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양 대학 관계자들이 경남과기대와 경상대 대학통합 실무단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일 경남과기대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양 대학 관계자들이 경남과기대와 경상대 대학통합 실무단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와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7일 경남과기대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양 대학 `대학통합 실무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학통합 실무단 출범식은 통합실무단 소개,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대학통합 실무단은 대학통합 완료 때까지 운영한다. 실무단 위원은 양 대학 통합실무단장(부총장)과 분과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학생 2명 등 각 대학 18명으로 모두 36명이 참여한다. 또한 세부 위원회는 유사 중복학과 조정위원회(대학별 4명), 비전 특성화 분과위원회(대학별 5명), 교육 연구 분과위원회(대학별 6명), 행정 인프라 분과위원회(대학별 5명)로 구성됐다.

 이와 별도로 분과별 세부 실행계획(안)에 따른 논의 및 통합세부 실행계획(안) 검토ㆍ심의, 유사 중복학과 지원체계(안) 마련, 부속기관(평생교육원ㆍ도서관ㆍ공동실험실습관ㆍ발전기금 등) 통합 방안 논의 및 검토 등의 역할을 하는 운영위원회(위원장 부총장)도 구성했다. 대학통합 실무단은 대학통합 세부 실행계획(안)을 2월까지 교육부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이후 절차는 교육부와 협의하게 된다.

 대학통합 실무단은 지난달 10일 양 대학 간 통합합의서 체결 이후 구성원 참여와 함께 민주적ㆍ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대학 통합 세부실행계획(안)을 수립하고 앞으로 원활하게 이행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출범했다.

 양 대학교 부총장은 "대학통합 세부 실행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사 중복학과 조정 등 많은 현안 과제를 원만히 해결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참여하는 위원들께서는 새로운 대학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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