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23 (금)
진해 소쿠리섬 응급환자 구조
진해 소쿠리섬 응급환자 구조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01.06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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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섬 쓰레기 치우며 지내와
 지난 5일 오후 9시 50분께 창원시 진해구 소쿠리섬에서 응급환자 A씨(86)가 해경에 의해 긴급구조됐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A씨 아들로부터 소쿠리섬에 홀로 거주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지내던 A씨의 구조 신고를 접수받고 A씨를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의 의식이 혼미하고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며 “긴급히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우고 진해 신명항에 대기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 진해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전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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