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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첫 민선 체육회장 박규진 전 부회장 당선
남해군 첫 민선 체육회장 박규진 전 부회장 당선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0.01.02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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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진 회장
박규진 회장

 오는 10일로 예정됐던 민선 첫 남해군체육회장 선거가 결국 후보단일화를 통한 합의 추대 결론에 다다랐다.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 전후로 그간 첫 민선 남해군체육회장 선거에 출마 의향을 밝혔던 입후보 예정자 6인의 후보단일화 및 합의추대 회동이 연이어 이어졌고, 박규진 전 부회장은 타 후보간 협의를 거쳐 지난달 30일부터 31일 양일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신청기간 중 단독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서 민선 첫 남해군체육회장 선거는 단일 후보 등록이 이뤄짐에 따라 선거 없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으며, 남해군체육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제 규정에 따라 오는 10일 오전 11시 선관위가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 다음날인 11일 당선인 결정 및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박규진 민선 초대 남해군체육회장 당선인은 "우리 지역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자는 대승적 차원에서 용단을 내려준 타 입후보예정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체육회의 긍정적 변화를 통해 종목단체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더 나은 시설에서 체육활동을 즐기고 이를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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